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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잔치

질병 고통

by 델팍 2023. 7. 25.

오늘 몸살기운이있다. 

피부가 아리고 머리가 띵하다. 목이 잠기고. 온몸이 민감하다. 

 

집중을 하기어렵고 자주 다른생각을 하게된다. 특히 부정적인생각을. 

 

조금 집중이 풀리면 안좋았던 생각들이 스멀스멀 기어나온다. 

 

과거에대한 후회와 분노, 그리고 폭력성 비스무리한것들 잘 가둬두고있었던건가. 

 

고통은 의지를 없애는가. 

 

아니면 내 본성을 들춰내는것인가? 어떤 환경의 내가 진정한 나일까? 

 

질병에 걸린상태가 익숙해질수있을까 고통이 익숙해지긴할까? 

 

하루정도 이렇게 살아봤지만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고통속에서 사는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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